한화 1분기 영업이익 8천485억원..작년보다 186% 증가(종합)

김영신 2021. 5. 14.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천4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6.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자회사인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번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한화생명보험도 이익이 개선했다.

한화는 자회사들 모두 실적 호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치 2배 상회..솔루션·에어로스페이스 등 자회사 호조
한화 [한화그룹 홈페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천4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6.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601억원을 135.6% 상회했다.

매출은 12조8천3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23% 감소했다. 순이익은 8천199억원으로 343.94% 늘었다.

회사 측은 "일부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사업을 내실화하면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번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한화생명보험도 이익이 개선했다.

한화는 자회사들 모두 실적 호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화 자체 사업에 대해서도 투자를 확대하고 신 사업을 수주한다는 방침이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질산설비 투자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하고, 방산 부문과 기계 부문도 각각 레이저 무기와 2차 전지 등 신규 성장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shiny@yna.co.kr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고양이 애지중지하던 소녀 1주일만에 대머리된 사연
☞ 배우 채민서 '네번째 음주운전'…왜 집행유예?
☞ '극단 선택' 여중생 성폭행 혐의 남성 구속영장 반려 이유는
☞ 불 난 건물 5층 창가에 있던 고양이의 필사적 탈출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옛 연인 '나체사진 협박' 승마선수 징역3년 구형 이유는
☞ 어린 자녀 앞에서 동거녀 살해하고 "사랑해서 그랬다"
☞ 김해 워터파크서 수중 작업하던 인명구조원 숨져
☞ "내 아들 죽었는데 모두 무죄?" 하천서 숨진 20대 부친 청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