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합뉴스

부산서 어버이날 식사 모임 후 일가족 확진 잇달아(종합)

김선호 입력 2021. 05. 14. 14:26 수정 2021. 05. 14. 14:28

기사 도구 모음

부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식사를 함께 한 가족들이 대거 확진됐다.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댄스동호회에서 10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확진된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 확진자 1명도 어버이날 식사를 한 가족에게 감염을 전파한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확인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댄스동호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댄스 동호회 관련 15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식사를 함께 한 가족들이 대거 확진됐다.

전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댄스동호회에서 10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14일 오전까지 검사자 1만6천831명 중 4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5천376명으로 늘었다.

최근 20명대 이하이던 하루 확진자 수가 40명대로 치솟았다.

눈에 띄는 것은 지난 8일 어버이날 모임을 한 가족들이 많이 확진된 점이다.

한 확진자의 경우 점심과 저녁 두번에 걸쳐 양가 가족 식사 모임에 참석하면서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른 가족 역시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중심으로 직계가족 8명이 모여 식사를 한 후 6명이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 확진자 1명도 어버이날 식사를 한 가족에게 감염을 전파한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5월 가정의 달에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영구 댄스동호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부산시가 동호회 연습실 출입명부 61명을 조사한 결과 동호회원 10명과 가족·지인 5명이 각각 추가 감염됐다.

댄스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이 동호회 연습실은 면적이 165㎡로 넓은 편이었으나 환기 상태가 좋지 않았고 확진자들은 주로 회원가입 상담 과정 중 음료를 함께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출입명부에 기재된 방문자 일부가 연락이 안 돼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댄스동호회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부산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대학교 1곳에 대한 접촉자 파악 등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외 울산·전남·양산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3명과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확진자가 3명이 확진됐다.

win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