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강소기업협회, 글로벌 히든챔피언 발굴 통해 기업공개(IPO)까지 돕는다

한경닷컴 입력 2021. 5. 14. 14:43 수정 2021. 5. 17.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생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출범 5년만에 회원사 1700개사를 유치하고, 강소기업 대상 수상기업 65개사를 선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3개사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생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출범 5년만에 회원사 1700개사를 유치하고, 강소기업 대상 수상기업 65개사를 선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3개사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유일시스템, 지투파워(주), (주)에이피씨테크 등 주요 강소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주)유일시스템

로봇전문 강소기업인 유일시스템은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여 로봇과 IoT융합을 통한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고, 세계 유일의 자체 기술로 설계에서 부터 생산제조, 납품시공, 감리까지 종합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주)유일시스템은 로봇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4차산업혁명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은 기업으로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멕시코, 체코 등을 교두보로 향후 유럽, 미국, 남미 시장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진출해, 빠른 시일내 해외 수출 1,000만불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에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유망한 강소기업이다.

지투파워(주)

지투파워(주)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인증(NEP)과 신기술인증(NET)을 받은 유능한 기술혁신 기업이다. 전력설비의 주요 사고 원인인 부분 방전열화상태를 감시진단(CMD) IoT 센서기술과 Interactive Control기술을 적용하여 관리자의 편의성과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투파워(주)는 중전기기 외에도 태양광 발전시스템,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품목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화재감지 및 PCS 전력품질 개선 기능을 강화한 ESS 제품의 경우에는 최근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서 관수시장에도 본격 진출 발판을 마련,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올해 연말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주)에이피씨테크

㈜에이피씨테크는 축광성 광촉매 개발 및 실제 상용화에 성공한 세계에서 유일한 기업이다. 에이피씨테크의 공기청정기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 시험에서 미세먼지, 유기화학물은 물론 특정 인플루엔자, F-코로나 바이러스 등을 5분 만에 99% 제거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에이피씨테크는 축광성 광촉매를 적용한 공기청정기 다섯 종류를 생산하고 있고, 현재는 축광성 광촉매를 적용한 방역 마스크 생산도 준비 중이다.

에이피씨테크는 앞으로 축광성 광촉매 소재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비즈 형태로 만든 축광성 광촉매를 공급하고, 대기오염이나 수질정화 등 친환경 소재 분야로 진출전략을 세워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에도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충주첨단산업단지 인근 3,500평 규모 공장도 새롭게 인수했다. 현재 월 10t 정도인 광촉매 생산을 최대 월 30t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런 사업전략을 바탕으로 에이피씨테크는 내년에 기술특례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