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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선발 제외..뷰캐넌에게 첫 홈런친 문보경 선발 출장 [스경X라인업]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입력 2021. 05.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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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로베르토 라모스. 연합뉴스


2위를 기록 중인 LG가 선두 삼성을 맞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류지현 LG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문보경(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을 고려해 짠 라인업이다. 뷰캐넌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 2.27로 활약 중이다.

류 감독은 “현재 컨디션으로 봤을 때 이천웅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며 “지난해 뷰캐넌과의 상대 기록에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말소됐다가 12일에 1군에 복귀한 이천웅은 12~13일 KIA전 2경기에서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류 감독은 “1군 복귀해서 안타가 수비수 정면으로 가는 것도 있고 밸런스 자체가 이천웅이 좋다고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문보경에 대해서는 “햄스트링 근육통이 살짝 있었는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삼성전에서의 좋은 기억을 다시 떠올리길 바랐다. 문보경은 당시 2회 뷰캐넌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이자 이번 시즌 뷰캐넌의 첫 피홈런이기도 했다.

류 감독은 “문보경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뷰캐넌의 영상을 뒤늦게 봤는데 문보경에게서 올해 처음으로 홈런을 맞은 것이었다. 그러다보면 타자 입장에서는 좋은 느낌도 있을 것이고 투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주현 대신 신민재를 2루수로 넣은 것에 대해서는 “정주현이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인 것 같다”며 “신민재는 전날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치고 나서 베이스 러닝이나 수비에서의 허슬플레이가 팀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어제 새벽에 선수단이 이동한데다 오늘 날씨가 더운 상황에서 더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표현해주면 다른 선수들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그런 부분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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