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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되면 1년 안에 감옥갈 것"

남승렬 기자 입력 2021. 05. 14. 16:36 수정 2021. 05.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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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4일 복당 의지를 재차 밝히고, 여권 내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견제구를 날렸다.

홍 의원은 이날 대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여권의 대선주자로) 이재명 지사가 무조건 아니다. (문 대통령에게) 제일 위험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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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기자회견.."내 복당 논쟁, 국민의힘 일부 계파의 흠집내기"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4일 대구 수성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복당과 관련된 의견을 밝히고 있다. 그의 복당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안팎에서 논쟁이 이는 가운데 홍 의원은 "(자신의) 복당 문제를 논쟁거리로 삼는 것은 국민의힘 일부 계파의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당으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다. 2021.5.14 /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4일 복당 의지를 재차 밝히고, 여권 내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견제구를 날렸다.

홍 의원은 이날 대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서는 (여권의 대선주자로) 이재명 지사가 무조건 아니다. (문 대통령에게) 제일 위험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범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그는 자신의 대선 경쟁 상대가 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냐는 질문에 대해 "문 대통령 입장에서는 퇴임 후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는 후보를 찾는 것이 최대 과제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금 이 지사 외에 믿을 만한 사람(대선주자)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볼까 그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문 대통령은 1년 안에 감옥갈 수 있다. 그것 하나는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복당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복당 문제를 논쟁거리로 삼는 것은 국민의힘 일부 계파의 흠집내기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당으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내 일부 초선의원을 겨냥해 "유승민계와 김종인계 극소수의 사람들이 복당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예우하고, 국민의힘을 비난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도 합당하자고 하는 상황에 같은 식구인 당신(홍 의원)은 못들어 온다? 이것은 국민의힘 계파 논리로 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또 "유시민 전 의원의 경우 맞는 말을 싸가지 없게 해 비난받았는데, 우리 당(국민의힘) 일부는 틀린 말을 참 싸가지 없게 하고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내가 복당하지 못하면 자기 계파의 보스가 대선 후보가 될 것 같으냐. 어떻게 정치를 그렇게 속보이게 하냐"고도 했다.

자신의 복당에 반대 의사를 밝힌 김웅 의원 등 초선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홍 의원은 "오는 6월 초 이른바 '인뎁스보고서'를 발표한 뒤 8월 이후 야권의 대선주자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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