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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성 290억 원 복권 빨래하다 훼손

정혜경 기자 입력 2021. 05.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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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복권협회의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은 지난해 11월 14일 누적 상금이 약 293억 원인 2천6백만 달러까지 쌓인 가운데 1등 당첨자가 나왔지만 상금 수령 마감일인 이날까지 아무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한 명인 40대 여성이 상금 수령 마감 하루 전인 지난 13일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자신이 당첨자이며 복권을 넣어둔 바지를 빨래하다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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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290억 원에 당첨된 복권이 빨래를 하다 훼손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복권협회의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은 지난해 11월 14일 누적 상금이 약 293억 원인 2천6백만 달러까지 쌓인 가운데 1등 당첨자가 나왔지만 상금 수령 마감일인 이날까지 아무도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해당 복권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복권 당첨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6명이 나왔지만 이들은 모두 복권을 실물로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한 명인 40대 여성이 상금 수령 마감 하루 전인 지난 13일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자신이 당첨자이며 복권을 넣어둔 바지를 빨래하다 훼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의점 매니저는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 해당 여성의 복권 구매 장면을 확인했고,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영상 사본을 확보해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만약 복권을 분실했다면 분실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복권 앞면과 뒷면을 찍은 사진 등을 증거로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첨자가 최종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현금 일시불로 받았을 때의 금액인 1천970만 달러(약 222억 원)가 캘리포니아주 공립 학교 지원에 사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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