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제이비, 첫 홀로서기 앞둔 '외설 논란' [종합]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입력 2021. 5. 14. 17:40 수정 2021. 5.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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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하이어뮤직 제공


그룹 갓세븐(GOT7) 출신 제이비가 첫 싱글 발매를 앞두고 외설 논란에 사과했다.

14일 제이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 속 비춰진 배경의 여성 나체 사진들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지난 13일 제이비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벽면에 여성의 나체 사진이 비춰져 논란을 일으켰다. 제이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이날 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이비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세차례에 걸처 직접 사과에 나섰다.

그는 먼저 “진심으로 죄송해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일각에선 그의 짧은 사과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제이비는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 놓은 거였는데 전 연련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춰지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죄송해여ㅠㅠㅠ”라고 덧붙였다.

이후 제이비는 “장난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기존 글을 삭제하며 재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제이비는 하이어뮤직 합류 후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제이비는 JYP에서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그룹 갓세븐으로 활동했다.

그는 그룹 활동을 마치고 하이어뮤직에서의 첫 솔로 행보를 앞둔 가운데 난데없는 ‘외설 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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