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정숙 여사 배경설' 황보승희에 "최소한의 품격을"

임형섭 2021. 5. 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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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한 배경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있다는 주장을 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에 대해 "근거없는 의혹제기를 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임 장관 임명 강행 뒤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며 "인사권도 없는 영부인이 추천해서 장관이 될 수 있다면, 어느 누가 자기 관리를 하고 역량을 키우려고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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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1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임명한 배경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있다는 주장을 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에 대해 "근거없는 의혹제기를 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제1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임 장관 임명 강행 뒤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며 "인사권도 없는 영부인이 추천해서 장관이 될 수 있다면, 어느 누가 자기 관리를 하고 역량을 키우려고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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