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탈리아 외교장관 통화..범세계적 현안 공조 지속키로

한상용 입력 2021. 5.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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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4일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양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왔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한국과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요 다자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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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4일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양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왔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한국과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요 다자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앞으로도 범세계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한국이 내달 영국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여해 보건·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 논의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탈리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했고, 마이오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이번 달 30~31일 서울에서 열릴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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