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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카로드' 신현준이 독잘알인 이유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입력 2021. 05. 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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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Q & SBS FiL ‘빵카로드’


버라이어티 채널 NQQ와 라이프스타일 채널 SBS FiL이 공동제작하는 ‘빵생빵사 빵지순례’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에서 ‘셋째 득녀’로 행복한 다둥이 아빠가 된 MC 신현준, 새로운 게스트인 ‘빵제성’ 황제성이 서울 도심 한복 판에서 해외의 맛을 느끼게 하는 이국적인 빵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빵카로드’에서는 MC 신현준, 이은정 셰프, 게스트 황제성이 ‘서울 속 세계 빵’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달달함과 바삭함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홍콩, 딱딱한 매력에 건강한 맛이 더해진 독일, 크림의 고소함이 듬뿍 담긴 이탈리아의 디저트들이 등장했다. 각 나라의 특색이 드러나는 ‘빵지순례’는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여정은 코로나19로 발이 묶여버린 ‘해외여행러’들에게 여권 없이도 세계 각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여행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목적지는 ‘샤로수길’에 위치한 홍콩 와플집으로, 외관에도 홍콩 느낌이 물씬 드는 네온사인이 가득해 영화 ‘화양연화’를 떠올리게 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홍콩식 와플로, 와플을 맛 본 신현준은 “바삭한 와플에 달콤한 생크림이 입안에서 춤을 춘다”며 먹방을 멈추지 못했다. 황제성은 입안 한가득 와플을 물고 박수를 치며 “맛있어!”라고 포효해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다음으로는 독일의 건강한 맛을 담아낸 빵집이 등장했다. ‘독잘알(독일을 잘 아는)’ 신현준은 “코로나19 이전 아내와 마지막으로 갔던 여행지가 독일이었다”며 “독일인에게 빵은 주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한 빵을 추구한다”고 독일빵을 표현했다. 이어 이은정 셰프도 “조미료가 없는 빵이다. 심플하지만 먹을수록 매력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독일빵이 생소한 황제성은 독일을 대표하는 호밀빵을 처음 맛보고는 “원래 이렇게 딱딱해요? 이빨이 다 나갈 뻔했네”라고 엄살을 부려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독일 대표님 전담 베이커(Baker)이기도 한 독일 빵 전문가 김형준 셰프는 “독일에서는 겉이 딱딱해야 빵으로 인정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빵총사’ 신현준x이은정x황제성이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송파구에 있는 이탈리아 디저트 장인의 매장이었다.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페이스트리 안에 치즈와 크림을 채워 먹는 디저트 ‘카놀리’에 황제성은 “이건 진짜 드셔 보셔야 해요, 한 입씩만이라도 드셔보세요”라며 ‘영업’에 열을 올렸다. 이어 진한 크림이 한가득 담긴 ‘마리토쪼(maritozzo)’의 비주얼에 세 사람은 모두 단체로 배우 하정우 뺨치는 ‘크림빵 먹방’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빵생빵사 빵지순례’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버라이어티 채널 NQQ와 라이프스타일 채널 SBS FiL에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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