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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 슈퍼 캐치+행운의 3루타..LG, 삼성전 3연패 탈출

유병민 기자 입력 2021. 05. 14. 23:15 수정 2021. 05. 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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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오늘(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앞선 대구 방문 3연전(4월 30∼5월 2일)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한 LG는 홈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7회 말,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선 정주현은 삼성 왼손 불펜 임현준의 2구째를 받아쳤습니다.

LG 우익수 홍창기의 송구를 받은 정주현은 홈으로 정확하게 송구했고, 김상수는 태그아웃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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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머니 하는 LG 정주현

LG 트윈스 내야수 정주현이 실점을 막는 슈퍼 캐치에 팀 결승득점까지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LG는 오늘(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앞선 대구 방문 3연전(4월 30∼5월 2일)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한 LG는 홈에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정주현이었습니다.

정주현은 2대 3으로 뒤진 5회 초 원아웃 2, 3루에서 구자욱의 강하고 빠른 타구를 날아올라 잡아냈습니다.

LG 선발 정찬헌은 엄지를 들어 고마움을 표했고, 구자욱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정주현은 타석에서도 팀을 구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7회 말,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선 정주현은 삼성 왼손 불펜 임현준의 2구째를 받아쳤습니다.

삼성 우익수 구자욱은 낙구 지점을 찾다가, 갑자기 고개를 뒤로 돌렸습니다.

공과 조명이 겹쳤고, 구자욱은 공을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정주현은 '빛'이 만든 행운의 3루타를 쳤습니다.

노아웃 3루에서 나온 후속타자 홍창기의 타구도 정타는 아니었지만, 3루수 뒤에 떨어지는 적시타가 됐습니다.

정주현은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이날 경기의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경기를 끝내는 아웃카운트도 정주현이 만들었습니다.

삼성 박해민이 9회 초 투아웃 1루에서 오른쪽 펜스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쳤고, 1루 주자 김상수는 홈까지 내달렸습니다.

LG 우익수 홍창기의 송구를 받은 정주현은 홈으로 정확하게 송구했고, 김상수는 태그아웃됐습니다.

7회 초에 등판해 1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은 LG 좌완 김대유는 프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실책 3개를 범하고, 타구가 조명과 겹치는 불운까지 겹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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