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난 총선 패장과 나를 묶어 복당 반대하는 심보는 뭔가"

이호승 기자 2021. 5. 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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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5일 "지금 당에 들어와 내 복당을 방해하는 세력은 (2018년)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을 비난했던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 사람들은 탄핵 대선과 위장평화 지방선거 때 야당 승리를 극렬히 방해했던 사람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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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2021.5.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5일 "지금 당에 들어와 내 복당을 방해하는 세력은 (2018년)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을 비난했던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 사람들은 탄핵 대선과 위장평화 지방선거 때 야당 승리를 극렬히 방해했던 사람들"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특히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질 수밖에 없었던 대선 출마, 지방선거를 지휘했던 저와 이길 수밖에 없었던 지난 총선을 막장 공천으로 지게 만든 사람을 한 데 묶어 반대하는 것은 무슨 심보인가"라고 했다.

홍 의원은 "당을 배신하고 3년간 당 밖에서 당 해체를 주장했던 사람들이 과연 26년간 당을 지켰던 나를 거부할 명분이 있는가"라며 "기본 정치 상식도 망각하게 만드는 뻔뻔한 복당 정국이다"고 덧붙였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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