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노래방' 감염 확산..서울 254명 신규 확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254명 나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4명 늘어난 4만830명이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시설 위험도 평가 및 방역조치, 확진자 접촉자 분류 후 직원 전수검사 실시, 심층역학조사, 확진자 동선조사 및 감염경로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254명 나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4명 늘어난 4만830명이다. 2805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3만755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3일부터 3일 연속 468명을 유지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월요일인 지난 10일 163명을 기록한 후 11일 223명, 12일 227명, 13일 231명, 14일 254명으로 주말 효과가 걷히자 확산세가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254명은 지난 4월27일 257명 이후 최다 규모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중구 소재 직장2(5월),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강남구 소재 직장3(5월), 서초구 소재 직장2(5월), 수도권 지인모임4(5월) 등이다.
중구 소재 직장2에서는 전날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서울 12명)으로 증가했다.
1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직장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13명 중 종사자가 11명, 가족·지인이 2명이다.
서울시는 총 380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2명이 양성, 2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72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시설 위험도 평가 및 방역조치, 확진자 접촉자 분류 후 직원 전수검사 실시, 심층역학조사, 확진자 동선조사 및 감염경로 조사 등을 진행했다.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는 확진자 4명이 전날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3, 서초구 소재 직장2에서도 확진자 3명씩 증가했다. 관련 확진자는 각각 14명, 10명이다.
수도권 지인모임에서는 3명의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해외 유입 1명(총 1109명), 기타 집단감염 29명(총 1만4258명), 기타 확진자 접촉 112명(총 1만356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0명(총 1991명), 감염경로 조사 중 70명(총 9832명) 등이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에서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중랑·도봉·영등포구가 17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북구, 강남구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범죄자 정준영 친구랑 사귀는 게 자랑이냐"…공개연애 현아에 비난 봇물
- [단독] '눈물의 여왕' 김지원, 알고보니 '63억 건물'의 여왕
- "계속 직원 눈치보더니 결국"…대낮 주꾸미 비빔밥 '먹튀' 빨간옷 여성
- 혼인증명서·산부인과 검사지 요구한 예비 신랑…"떳떳하면 떼와"
- 이윤진 "아들 연락, 딸 서울 집 출입 막은 적 없다? 이범수 그 입 다물라"
- '제2 전청조' 소문 무성했던 재혼 남친과 헤어진 아름…"배 속 아이는?"
- 김희정, 해변서 셔츠 하나만 걸친 채 볼륨 몸매 과시 '섹시' [N샷]
-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라디오 마지막 생방 "미안·속상…할 말 할 날 올 것"
- '58세' 신성우, 돋보기안경 쓰고 22개월 아들 육아…"안 보여" [RE:TV]
- 안재현 "15년째 자취…중간에 텀 있다" 구혜선과 이혼 '셀프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