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 여직원 화장실에 몰카..학교 측 "직위해제"

조윤하 기자 입력 2021. 5. 15. 11:54 수정 2021. 5. 15.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직 남자 교사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A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불법 촬영물 유포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직 남자 교사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달, 학교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 2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A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A씨는 어제(14일) 직위해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처벌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불법 촬영물 유포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