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코로나19 확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입력 2021. 5. 15. 14:50 수정 2021. 5.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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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히딩크가 지난 2018년 2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 예선전을 관람하며 여자친구와 얘기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거스 히딩크 퀴라소 축구대표팀 감독(75)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네덜란드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예선을 치르고 있는 퀴라소 축구대표팀은 현 FC바르셀로나 B팀 단장인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감독이 지휘한다.

클루이베르트 감독은 구단의 허락을 받고 다음달까지만 임시로 팀을 이끈다. 클루이베르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퀴라소 대표팀 감독을 맡은 적이 있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오프 시즌 동안 팀을 이끌기로 한 클루이베르트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했다.

퀴라소는 현재 월드컵 1차 예선에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과 쿠바를 잇달아 꺾으며 2연승으로 조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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