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경찰관에 흉기 난동 20대 중국인..테이저건 체포

신재현 2021. 5.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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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모와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남성 A씨(29)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2시30분께 서울 금천구 자택에서 자신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혐의를 인정했다"며 "이후 A씨 가족과 본인 동의를 얻어 그를 의료시설로 이송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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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혐의받아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으로 제압 당해
정신질환 앓고 있어 병원으로 이송해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자신의 부모와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남성 A씨(29)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2시30분께 서울 금천구 자택에서 자신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한다.

A씨는 정신 질환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조사 과정에서 본인의 혐의를 인정했다"며 "이후 A씨 가족과 본인 동의를 얻어 그를 의료시설로 이송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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