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세단 폭스바겐 신형 제타, 쏘카에 추가 공급한다
[스포츠경향]
폭스바겐코리아가 쏘카에 ‘신형 제타’를 추가 공급 한다. 양사 추가 협약에 따라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을 50대 공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신형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신형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컴팩트 세단)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사의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쏘카에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를 50대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 확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셰어링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래 핵심 구매고객인 2030 세대의 접점 또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2650대가 완판된 모델로 가성비 면에서 우위를 지니고 있는 컴팩트 세단이다. 올해 초 상품성 강화된 2021년형 제타가 출시됐고 이후 경제성과 탄탄한 제품력 바탕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400~3500rpm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25.5㎏·m 성능을 발휘한다. 제타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인 연비는 13.4㎞/ℓ(도심 11.9㎞/ℓ, 고속 15.8㎞/ℓ)다.
신형 2021년형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8천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1천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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