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안정환, 방송중단 폭탄 발언 왜?
[스포츠경향]
16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안정환과 멤버들 간의 피 말리는 승부차기 대결이 펼쳐진다.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서로 간의 돈독한 팀워크를 증명하기 위해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 안정환에게 깜짝 대결을 제안했다. 멤버들이 야심 차게 제안한 대결은 ‘승부차기’로, 멤버들이 이길 시 곧바로 퇴근, 안정환이 이길 시 밤 9시까지 극한의 팀워크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격적인 조건에 멤버들은 물론 사부까지의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안정환과 멤버들의 승부차기 대결에서는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뺨치는 쫄깃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특히 안정환은 왼발로 슈팅해야 하는 핸디캡에도 불구, 레벨이 다른 파워 슈팅을 선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전해진다.
반면, 안정환의 제자이기도 한 김동현은 강강술래(?) 슈팅을 선보여 사부를 당황하게 하는 등 예상외의 빅매치가 이루어졌다는데. 과연 멤버들은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해 ‘전설의 국가대표’ 안정환을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정환은 팀워크 특훈 중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안정환은 “내년까지 방송을 하고 안 할 생각이었다”라고 진지하게 고백하며 은퇴 의사를 내비친 것. 이에 멤버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고. 과연 안정환이 못다 한 이야기의 전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정환 대 멤버들의 명승부부터, 사부의 깜짝 고백 현장은 16일(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김갑주, 5개월 만에 맥심 표지 모델···‘큐티+섹시’ 순종 아내 변신
- [전문] ‘사기 의혹’ 유재환 “실망·상처 남겨 죄송…금전 피해 고의 아냐”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인사 안 한다고 쌍욕→실내 흡연”…유노윤호 저격한 前 틴탑 방민수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선우은숙 언니에 성추행 피소’ 유영재, 자살 암시···정신병원 긴급 입원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김지은, 첫 사극 도전···성장 로맨스 ‘체크인 한양’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