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11살 최고령 할아버지 장수 비결은.."닭 뇌 먹기"?

이정원 기자 입력 2021. 5.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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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령 노인이 닭의 뇌를 먹는 것을 장수 비결로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ABC 방송은 호주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덱스터 크루거(111)가 이날 호주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신기록을 등재하는 '호주 기록부'는 크루거를 호주 역사상 최고령 남성으로 공식화했다.

기존의 호주 최고령 남성은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잭 로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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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크루거/사진제공=AP

호주 최고령 노인이 닭의 뇌를 먹는 것을 장수 비결로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ABC 방송은 호주 퀸즐랜드에 거주하는 덱스터 크루거(111)가 이날 호주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신기록을 등재하는 '호주 기록부'는 크루거를 호주 역사상 최고령 남성으로 공식화했다. 크루거의 현재 나이는 이날 기준 111년 124일이다.

기존의 호주 최고령 남성은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잭 로켓이었다. 그는 111년 123일을 살고 2002년 사망했다.

크루거는 매주 가금류(야생의 조류를 인간생활에 맞게 육성한 조류)로 만든 별미를 먹는 것이 장수 비결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닭의 뇌는 한 입밖에 되지 않지만, 아주 맛있다"고 전했다.

다만 크루거의 아들 그레그는 "아버지의 단순한 생활 방식과 균형 잡힌 식단이 장수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아버지는 한 번도 과체중이었던 적이 없었고 항상 활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호주 최고령자는 크리스티나 쿡(여성)으로, 114년 148일 일기로 2002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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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기자 linda052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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