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내달 7일부터 전 국민 백신..우선 접종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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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다음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중단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독일 DW(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독일 보건당국은 다음달 7일부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다음달 7일부터 16세 이상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독일은 의료진,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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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독일이 다음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중단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독일 DW(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독일 보건당국은 다음달 7일부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다음달 7일부터 16세 이상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옌스 슈판 보건부 장관은 "우선 접종을 폐지한다고 해서 모든 국민이 며칠 내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독일은 의료진,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최근 몇 주간 접종에 속도를 내, 이달 말까지 전 국민 40%가 최소한 1회 접종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판 장관은 "60세 이상 국민 70%가 1회 접종을 마쳤으며, 이 중 25%는 완전 접종자"라고 설명했다. 독일은 현재까지 백신 4000만회 접종을 마쳤으며, 인구 11.2%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12~16세 청소년 예방 접종 방법과 시기 등도 논의 중이다.
독일은 몇 달간 봉쇄 조치로 신규 확진자 수를 낮췄으며, 일부 주는 식당 야외 식사나 쇼핑 등을 점진 재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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