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마주치면 "내 욕했지?"..돌로 차량 부순 60대 '대전 폭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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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점퍼를 입은 남성이 갑자기 큰 돌을 들어 올려 차량으로 다가옵니다.
이내 거대한 돌을 차량 유리창을 향해 내리칩니다.
차량 유리창은 그대로 금이 가 부서졌고 남성은 누군가를 향해 삿대질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당시 차량 안에는 남성 운전자가 탑승해 있던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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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차량 앞 유리 부숴..2번 가격
주민들 "안심할 수 있겠다..경찰에 감사"
검은 점퍼를 입은 남성이 갑자기 큰 돌을 들어 올려 차량으로 다가옵니다. 이내 거대한 돌을 차량 유리창을 향해 내리칩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분이 풀리지 않은 듯 한 번 더 강하게 내리꽂습니다. 차량 유리창은 그대로 금이 가 부서졌고 남성은 누군가를 향해 삿대질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일 대전시 대덕구 한 주택가에서 벌어졌으며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이 공개된 것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차량 유리를 가격한 A 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평소에도 이웃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당시 차량 안에는 남성 운전자가 탑승해 있던 상태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와 눈이 마주친 A 씨가 갑자기 돌을 던졌다”면서 “A 씨는 평소 주민들이 자신에 대해 욕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구속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은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겠다”며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일대를 포함해 인근 주민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혀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자기 지나가는 행인에게 “내 욕했지? 왜 욕했어?”라며 멱살을 잡고 큰소리를 치는가 하면,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민들을 폭행하기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가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생활주변 폭력배’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장기적이고 상습적인 폭력배는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 9602wldud@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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