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광주 민주열사묘역 참배 '진실 규명'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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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조속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합니다."
세월호 유족들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5·18 옛묘역)을 찾아 헌화·분행했다.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둘러본 유족들은 5·18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민족민주열사 묘역 인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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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조속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합니다."
세월호 유족들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5·18 옛묘역)을 찾아 헌화·분행했다.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둘러본 유족들은 5·18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겪고 나니 5·18당시 자녀를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오월어머니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의 말을 듣고 고향집을 방문하는 것처럼 매년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고 참배 이유를 밝혔다.
가족협의회 정성욱 진상규명분과위원장은 "5·18유족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참배를 왔다"며 "조속한 진상규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원고 2-9반 고 진윤희 학생의 어머니 김순길(50·여)씨는 "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했다"며 "가슴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족민주열사 묘역 인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지난 17일에는 오월어머니집을 방문,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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