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서 만취해 물에 빠진 20대 경찰에 구조

임성호 2021. 5. 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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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2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물에 빠졌다가 경찰에 구조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잠실한강공원 편의점 앞에서 한강 변에 빠진 A(20)씨를 구조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을 많이 마신 뒤 구토를 하려고 몸을 숙이다가 강에 빠져 수중 계단 턱을 붙잡고 있었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변 시민과 함께 A씨를 잡고 물 밖으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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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강공원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2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물에 빠졌다가 경찰에 구조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잠실한강공원 편의점 앞에서 한강 변에 빠진 A(20)씨를 구조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을 많이 마신 뒤 구토를 하려고 몸을 숙이다가 강에 빠져 수중 계단 턱을 붙잡고 있었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변 시민과 함께 A씨를 잡고 물 밖으로 끌어 올렸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동네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반포한강공원에서 발생한 고(故) 손정민씨 사망 사건과는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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