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실종날, 누군가 한강 들어갔다"..목격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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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후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건과 관련, A씨 실종 당일 한강으로 걸어들어가는 남자를 봤다는 목격자를 경찰이 확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지난달 25일 새벽 4시40분께 현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제보가 있어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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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한강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실종된 후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건과 관련, A씨 실종 당일 한강으로 걸어들어가는 남자를 봤다는 목격자를 경찰이 확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지난달 25일 새벽 4시40분께 현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제보가 있어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7명을 모두 조사했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까지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입수자의 신원이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목격자 확보 및 주변 CCTV 분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지고 있어 수사에 불필요한 혼선이 발생하거나 수사력이 분산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A씨 사망 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보다는 경찰 수사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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