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00명대로..변이바이러스 247건 추가

김지수 2021. 5.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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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40건 넘는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는데요.

방역당국은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528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506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로 서울 169명 등 수도권에서 31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강원 25명, 대구 23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특히 최근 10대·20대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제주시 대학교 운동부' 사례와 관련해 노래방, PC방 등을 포함 63명의 확진자가 나온 점 등을 언급하며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247명 늘어 총 1,113건입니다.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1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변이 29명, 남아공 18명 등 순입니다.

52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나머지 195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 발생 사례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도 변이 사례 증가 등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변이바이러스 유행지역에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변이바이러스 분석과 접촉자 범위 확대 등 집중관리를 통해 방역관리 강화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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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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