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생필품 반입에 또 긴장감..주민·경찰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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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0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생필품 등을 수송할 계획이어서 주민과 경찰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8일 사드기지 내 한미 양국 장병들이 사용할 급식과 생필품 반입에 이어 이틀 만이다.
사드철회평화회의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 한미 양국 장병들이 사용할 부식과 생필품, 공사 작업 근로자 등을 수송하는 차량 30여 대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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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0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생필품 등을 수송할 계획이어서 주민과 경찰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18일 사드기지 내 한미 양국 장병들이 사용할 급식과 생필품 반입에 이어 이틀 만이다.
사드철회평화회의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 한미 양국 장병들이 사용할 부식과 생필품, 공사 작업 근로자 등을 수송하는 차량 30여 대가 들어간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5분부터 병력 1100여 명을 투입해 주민과의 마찰에 대비하고 있다.
사드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 50여 명은 지지 입구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모여 반대 농성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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