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 물품 반입..경찰·주민 또 충돌

이지은 2021. 5. 20. 0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가 오늘(20일) 오전 성주 사드 기지에 장병 생필품 등을 실은 차량 30여 대를 반입한 가운데, 경찰과 이를 막으려는 주민 간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된 것과 최근 기지 물자 반입이 잇따른 것 등에 대해 반발하며 내일 상경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기지 물자 반입은 지난 18일 이후 이틀만이며 올 들어 여섯 번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오늘(20일) 오전 성주 사드 기지에 장병 생필품 등을 실은 차량 30여 대를 반입한 가운데, 경찰과 이를 막으려는 주민 간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5시 40분쯤부터 병력 천여 명을 투입해 마을 입구에서 농성 중인 주민들을 강제 해산하고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된 것과 최근 기지 물자 반입이 잇따른 것 등에 대해 반발하며 내일 상경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기지 물자 반입은 지난 18일 이후 이틀만이며 올 들어 여섯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사드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