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건초더미 들어내자 끝없이 쏟아지는 쥐떼.. 결국 불질렀다

홍효진 기자 2021. 5. 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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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치우는 과정에서 발견된 수백 마리의 쥐떼에 시름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전날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 올라온 한 영상을 소개했다.

웨일스에 사는 'keithwinley'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게재한 이 영상에는 트랙터로 건초 더미를 치우자 수백 마리의 쥐떼가 우글거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금색의 건초 더미는 몇 마리인지 셀 수조차 없는 쥐떼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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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치우는 과정에서 발견된 수백 마리의 쥐떼에 시름하고 있다. /사진='keithwinley' 틱톡 계정


영국의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치우는 과정에서 발견된 수백 마리의 쥐떼에 시름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전날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 올라온 한 영상을 소개했다.

웨일스에 사는 'keithwinley'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게재한 이 영상에는 트랙터로 건초 더미를 치우자 수백 마리의 쥐떼가 우글거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주로 사료나 퇴비로 쓰는 건초 더미 안에 숨어 있던 쥐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금색의 건초 더미는 몇 마리인지 셀 수조차 없는 쥐떼로 뒤덮였다. 쥐들은 건초 더미를 보금자리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올린 농부는 "오늘 아침 헛간에서 이 현장을 목격했다"며 "믿을 수 없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20초 길이의 짧은 영상은 1만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어떻게 그렇게 될 때까지 방치했냐"고 질책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농부는 불에 타고 있는 헛간이 포착된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쥐떼에 결국 헛간에 불을 질러 사태를 수습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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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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