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85명, 휴일영향 다시 500명대..백신 접종률 1차 7.4%(종합)
코로나19 백신 2차 누적 174만3437명, 전국민 3.4% 접종 완료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58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666명 대비 81명 감소한 규모로 휴일에 따른 진단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86.1명으로 전날 586.4명보다 0.3명 감소했다. 3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큰 감소없이 정체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방역당국은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유지,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다. 5인이상 사적 모임금지도 그대로 적용한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933명 증가한 379만266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4%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4583명 늘어난 174만3437명을 기록해 전국민 중 3.4%가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지역발생 570명, 해외유입 15명…수도권 비중 60%
이날 신규 확진자 585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5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3만5929명이다. 수도권 지역 발생은 342명(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4만5399건으로 전날 7만9644건보다 3만4245건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2만4267명으로, 이중 확진자 82명을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자 5799명 중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931명, 치명률은 1.42%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49명, 격리해제자는 849명 늘어난 누적 12만5881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9명 감소한 811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확진 585명(해외유입 15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81명(해외유입 1명), 부산 15명(해외유입 1명), 대구 57명, 인천 12명, 광주 9명, 대전 12명, 울산 24명(해외유입 1명), 세종 1명, 경기 151명(해외유입 1명), 강원 19명(해외유입 1명), 충북 9명, 충남 24명, 전북 14명, 전남 10명, 경북 12명, 경남 17명, 제주 8명, 입국검역 10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10일부터 23일까지(2주간) '463→510→635→715→747→681→610→619→528→654→646→561→666→58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436→483→613→692→729→661→572→597→505→637→619→542→633→570명'을 기록했다.
◇2차 누적 접종 174만3437명, 전국민 대비 3.4%…1차 접종률은 7.4%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933명 증가한 379만266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4% 수준을 유지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4583명으로 누적 접종 174만3437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대비 3.4%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누적 206만1624명,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누적 173만1036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도입 물량이 아직 풀리지 않아 1차 신규 접종량이 아직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 2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1차 접종을 본격 재개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신규 4484명을 기록했다. 백신별 접종 대상자 중 1차 접종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7.3%, 화이자 백신 40.6%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7일부터 65~74세 신규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예약 기간은 6월 3일까지이다. 이외 60~64세 연령층 등 접종은 6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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