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美우주사령관 접견.."한미 우주협력 발전 중요"

장용석 기자 2021. 5.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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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방한 중인 제임스 디킨슨 미군 우주사령관(육군 대장)을 접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디킨슨 사령관을 만나 안전한 우주환경 보장을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 공조방안과 한미동맹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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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24일 국방부 청사에서 제임스 디킨슨 미군 우주사령관을 만나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방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방한 중인 제임스 디킨슨 미군 우주사령관(육군 대장)을 접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디킨슨 사령관을 만나 안전한 우주환경 보장을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 공조방안과 한미동맹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놨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온 한미 국방부 간 우주협력의 성과에 주목하고, "동맹의 굳건한 억제태세 유지와 점증하는 우주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우주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양측은 또 앞으로도 한미 간 우주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미 양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미사일지침 종료를 선언했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개발한 탄도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를 800㎞로 제한하는 규정이 사라져 앞으론 탄도미사일 및 우주발사체 개발에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게 됐다.

디킨슨 사령관은 이번 방한에 지난 21일엔 일본을 방문,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야마자키 고지 통합막료장(한국의 합참의장에 해당)을 잇달아 예방하고 우주 분야를 포함한 미일 방위당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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