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은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무역협력 환영"

한종구 2021. 5. 25.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또 "한국 기업이 한중 무역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승욱 산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 관련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중국은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경제 협력 관계를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산자부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글로벌 시대에 양국의 산업체인, 공급체인, 가치체인이 깊이 있게 융합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이 시장경제 원칙과 자유무역 원칙에 따라 투자와 경제·무역 협력을 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또 "한국 기업이 한중 무역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승욱 산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 관련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중국은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경제 협력 관계를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반도체와 5G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미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중국이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경제 분야 의제는 특정 국가하고만 관련되거나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jkhan@yna.co.kr

☞ '남성 성전환' 페이지, 가슴 절제수술 후 상반신 첫 공개
☞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 의붓아버지 영장 청구…성폭행 혐의
☞ 휴대전화 주우려다 '헉!'…공룡 조형물 안에서 시신 발견
☞ 지적장애인 여친 몸에 구멍내 자물쇠 채운 40대 징역 1년
☞ 편의점 죽으로 토사물 만들고 취객 속여 돈뜯은 택시기사
☞ 동해에서 희귀 어종 '홍대치' 발견…온난화 영향?
☞ '조국 여배우 후원설' 김용호 재판…김건모 부인도 출석
☞ 어깨 딱 편 마동석…마블 영화 '이터널스' 예고편 공개
☞ 국과수 "故손정민 양말, 강물 10m 지점 흙 성분 유사"
☞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없던 일로 해달라' 연락"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