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메타버스 TF' 출범..'세계 최초 가상공간 정부 설립되나'

박재찬 2021. 5. 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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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메타버스 TF'를 출범했다.

정부가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정부'를 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타버스 정부는 국회나 청와대, 민원기관 등 다양한 정부 시스템 중 일부를 가상공간에 만들자는 구상이다.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정부설립에 성공한다면 세종시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공기관들 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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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연합뉴스

정부가 '메타버스 TF'를 출범했다. 세계 최초 가상공간 정부 시스템 구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메타버스 TF(전담조직)'를 출범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삼차원(3D) 가상과 현실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세계를 말한다.

앞서 기재부는 실감경제(XR) 업계와 통신 3사, 방송사, 유관기관, 전문가로 꾸려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판교에 메타버스 허브를 조성했다.

정부가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정부'를 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타버스 정부는 국회나 청와대, 민원기관 등 다양한 정부 시스템 중 일부를 가상공간에 만들자는 구상이다.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정부설립에 성공한다면 세종시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공기관들 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기재부 관계자는 "ICT 경쟁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메타버스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박재찬기자 jc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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