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확진자 2일 연속 500명 넘어.."군사 훈련도 축소"

타이완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이 넘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타이완 보건 당국은 오늘(25일) 신규 지역 감염 확진자가 281명이고, 이와는 별도로 그동안 집계에서 누락된 추가 확진자가 2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타이완의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542명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보건 당국은 하루 전에도 지역 사회 신규 확진자 수는 334명이며 집계에서 누락된 확진자 256명과 해외 유입을 더하면 하루에 확진자가 595명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감염자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타이완 군이 오는 7월 중순부터 5일간으로 예정된 '한광 훈련'을 최소한의 병력으로 축소해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