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英 최대 수입국 부상하며 獨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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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떠오르면서 독일을 추월했다고 BBC가 26일 영국 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수입한 물품 금액은 169억 파운드(26조 7259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영국이 독일에서 수입한 금액은 125억 파운드(19조 7677억원)에 달했다.
영국이 수입실적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이 독일을 앞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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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영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떠오르면서 독일을 추월했다고 BBC가 26일 영국 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수입한 물품 금액은 169억 파운드(26조 7259억원)를 기록했다. 마스크 제조에 사용하는 섬유가 전기장치와 함께 영국의 중국 수입 급증 품목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영국이 독일에서 수입한 금액은 125억 파운드(19조 7677억원)에 달했다. 영국이 수입실적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이 독일을 앞선 것이다.
BBC는 영국이 브렉시트로 유럽연합과 교역에 차질을 빚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수입국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독일의 자동차산업이 코로나 영향으로 생산과 수출 모두 타격을 받은 점도 작용했다. 코로나로 영국의 자동차 전시장이 폐쇄돼 독일산 신차 수요가 급감한 점도 있다.
BBC는 중국이 코로나 위기에서 벗어나는 첫 강대국이 되면서, 지난해 무역이 성장한 첫 주요 경제국이 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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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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