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준석 1위 여론조사 퍼뜨리는 것 '누군가'의 의도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여론조사를 퍼뜨리는것에 누군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고 했다.
그는 "우리 당 대표 선거는 책임당원 70%, 일반 여론조사 30%인데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는 전 국민을 상대로 당원의 분포와 관계없이 지역별 인구대로 한 측면이 있다"며 "전당대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데 이것을 너무 과도하게 생산해내고 퍼트리고 있는 그런 느낌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이 26일 경쟁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연이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누군가가 의도를 갖고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를 너무 많이 생산하고 또 퍼뜨린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여론조사를 퍼뜨리는것에 누군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고 했다.
그는 “우리 당 대표 선거는 책임당원 70%, 일반 여론조사 30%인데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는 전 국민을 상대로 당원의 분포와 관계없이 지역별 인구대로 한 측면이 있다”며 “전당대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데 이것을 너무 과도하게 생산해내고 퍼트리고 있는 그런 느낌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가 일반 여론조사에서 높이 나오는 것은 변화에 대한 욕구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할 때 여론조사가 세 번밖에 없었는데 이번 우리 당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여론조사가 무려 11번이 있었다. 너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현장을 돌면서 저는 느낀다"며 "'국민'들이 의도를 가지고 이런 결과를 계속 반복적으로 만들어 내고 계신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저는 세대교체하라는 강한 국민의 의도가 읽힌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맥주, 상장 첫 날 급등…공모가 대비 81%↑
- 한국 토익성적 평균 683점…세계 12위·아시아 2위
- "한국에서 성형수술"…6000만원 성형 日 아이돌, 돌연 사망
- "집 보려면 돈 있는 거 증명해라"…압구정 집주인들 '배짱'
- 전국 하수처리장서 필로폰 검출…프로포폴·엑스터시도
- 김용호 "한예슬, 남친과 유흥업소서 만나 람보르기니 선물" [종합]
-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 의료계 종사자와 6월 결혼 [공식]
- 이아현 중2 딸 167cm 엄마보다 크네 "미국에서 인기 많겠다"[TEN★]
- '커밍아웃' 권도운, 잠정 은퇴 선언 [공식]
- [단독] 장동윤, 영화 '롱디' 출연…'조선구마사' 논란 후 첫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