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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한 번만 맞아도 7월부터 야외서 마스크 벗는다

김도영 입력 2021. 05. 26. 21:15 수정 2021. 05. 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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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당장 다음 달부터 가족들과 더 여럿이 모일 수 있고, 7월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혜택들을 발표했습니다.

첫 소식, 김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직계가족은 8인까지만 모임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인원에서 제외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중 할아버지 할머니 두 명이 접종했다면 이 두 사람에 인원제한 범위인 8명을 더해 모두 10명이 모일 수 있습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고령층뿐 아니라 1차 접종자는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므로 가족 내 접종자가 많아질수록 모일 수 있는 인원은 늘어나게 됩니다."]

노인복지시설에선 접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열리고 경로당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국립공원과 고궁 등의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무료입장 혜택도 있습니다.

정부 목표는 다음 달 말까지 전 국민의 25%인 1,30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겁니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7월부터는 방역 조치가 더욱 완화됩니다.

백신을 한 번만 맞았더라도 야외에서 마스크를 안 써도 됩니다.

[박혜경/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 : "(1차 접종자는) 야외에서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고, 타인으로의 전파 가능성도 매우 낮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식당과 카페 등은 1차 접종자는 실외, 2차 접종자는 실내외 모두 인원 제한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배와 미사, 법회 등 대면 종교활동도 인원 기준에서 빠지게 됩니다.

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 말 이후엔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부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접종률이 높은 지자체에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권한도 확대하고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김현갑

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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