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3, 카메라 구멍 사라지고, '접었다 폈다' 주름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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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전략 스마트폰으로 앞세운 신형 폴더블 '갤럭시Z폴드3'에 카메라 구멍이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또 다시 나왔다.
또 다른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에서 주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있는 진전(significant progress)'을 이뤘다"며 "주름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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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전략 스마트폰으로 앞세운 신형 폴더블 '갤럭시Z폴드3'에 카메라 구멍이 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또 다시 나왔다. 접었다 펴는 과정에서 디스플레이에 남는 주름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IT팁스터 FrontTron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Z폴드3는 폴더블폰 최초로 언더패널카메라(UPC)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이는 전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사용되다, 카메라 사용 시만 모듈 부문의 디스플레이가 투명해지면서 촬영 가능 모드가 되는 방식이다. 평소에는 외부에서 카메라를 볼 수 없는 풀스크린이 구현된다. 샘모바일은 "셀피 카메라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멍조차 없다"고 전했다.
새롭게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Z폴드3에는 소니에서 제조한 10MP IMX374, 16MP IMX471 센서 등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12MP 광각, 12MP 2배 망원줌. 12MP 초광각 카메라가 자리한다.
다만 일부 외신에서는 "갤럭시 Z폴드3가 전작보다 디자인 측면에서 상당히 업그레이드될 수는 있지만 카메라 품질 측면에서는 아닐 수 있다"며 사양 유출 이후 실망감을 표하는 분위기가 있음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을 통해 힌지 주름 문제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에서 주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있는 진전(significant progress)'을 이뤘다"며 "주름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밖에 갤럭시 Z폴드3에 방수 기능이 추가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날 아이스유니버스는 신형 갤럭시 Z플립의 무게가 183g이라고도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신형 갤럭시Z폴드·Z플립이 7월 께 공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은 올해 560만대에서 내년 1720만대로 3배 성장이 기대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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