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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시장 본격 열려..국내 기업들 새로운 기회 모색

정윤아 입력 2021. 05. 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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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오스테드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데 파트너로 포스코그룹을 택한 것이다.

포스코는 그간 오스테드의 영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Hornsea 1, 2 등에 10만톤 이상의 강재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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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화건설이 건설한 제주 수망 풍력발전단지. (사진=한화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오스테드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데 파트너로 포스코그룹을 택한 것이다.

포스코는 그간 오스테드의 영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Hornsea 1, 2 등에 10만톤 이상의 강재를 공급한 바 있다. 다양한 글로벌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강재 공급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게 된다. 포스코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에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상풍력 구조물 건설, 포스코에너지는 그린수소 저장 및 수소 발전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부문 한화큐셀도 풍력발전 시장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강원도 평창군에 조성될 40MW급 풍력발전소 사업 등에 풍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도 강원도 내 풍력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전력을 활용해 평창군에 연간 290t(톤)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시설 및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효성중공업은 중국 골드윈드와 합작사를 세우고 8MW급 풍력터빈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거창=뉴시스] 거창군 풍력발전소.

현대중공업은 울산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대규모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플랜트를 개발한다. 2030년까지 1.2GW급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플랜트를 가동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조선업계도 해상풍력발전 관련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시장 성장에 맞춰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이하 'WTIV') 독자 모델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세계 3대 선급인 ABS(미국), DNV(노르웨이), LR(영국)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업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모나코의 에네티사(社)로부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3682억원이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3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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