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대통령 후보 지명"..전광훈, 대선 앞두고 창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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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보수인사들이 차기 대선을 10개월여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전 목사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국민혁명당' 창당 의사를 밝혔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전 목사는 현 정부가 '주사파' 정부이며,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은 "주사파 정당의 이중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 등은 조만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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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보수인사들이 차기 대선을 10개월여 앞두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전 목사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국민혁명당' 창당 의사를 밝혔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전 목사는 현 정부가 '주사파' 정부이며, 보수야당인 국민의힘은 "주사파 정당의 이중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마지막 기회인 차기 대통령 선택에 대해 주사파 정부와 중도라고 가장한 국민의힘 정당의 기회주의적 행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돌아오는 20대 대통령 후보 지명권을 애국 국민들이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이승만의 건국과 박정희의 개발 정신에 동의하시는 모든 국민들은 이 정당에 가입해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지명하는 데 참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 등은 조만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창준위에는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소 부원장,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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