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도와줘요" 베트남, 현지 기업 직원용 백신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이 삼성전자 등 현지 진출 기업들에 직원들을 위한 백신을 요청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은 지난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산업 차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부이 호앙마이 베트남 북부 박닌성 산업단지관리 위원장은 "정부는 기업들이 직원용 백신을 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베트남이 삼성전자 등 현지 진출 기업들에 직원들을 위한 백신을 요청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은 지난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산업 차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부이 호앙마이 베트남 북부 박닌성 산업단지관리 위원장은 "정부는 기업들이 직원용 백신을 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닌성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박닌성 당국은 공장들이 직원 숙박시설을 공장 내에 마련해 바이러스가 확산해도 계속해서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인근 바짱성에는 애플 공장과 삼성 협력사들이 입주해있는데, 4개 산업단지가 폐쇄한 기간 문을 닫았던 공장 재개동을 성 당국이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박닌성과 바짱성 노동자들을 위한 백신 20만 회분을 확보, 일주일내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인구 1%가량인 100만여 명이 1회 주사를 맞았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성인은 2만8500명에 불과하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총 7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4163명은 4월 말부터 한 달 사이에 집중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47명이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 아내, 쪽지 두고 가출"
-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 BTS 산다는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뒤 3시간 전 취소, 어디?
-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당해"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받았다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
- '이달 출산 예정' 황보라, 만삭 D라인 공개 "꿈꾸던 순간 다가와" [N화보]
- 박성훈 "엄마 '물 만 밥에 김치뿐, 軍 휴가 나오지 마' 부탁에 오열" [RE:TV]
- "'키작남' 멸시 심해, 아이 낳는건 이기적"…정관수술 예정 사연에 '와글'
- "보고 싶군" 이기우, 미모의 아내 공개 '애정 가득' [N샷]
- 초밥 위 연어 쏙 빼먹고 "밥 떡졌으니 환불"…오픈 2개월 업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