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이자 백신 3천만 명분 도입..한국화이자 "승인한 적 없다"

최가영 2021. 6.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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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정부와 별도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한국화이자제약이 "승인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 매체는 대구시 관계자를 인용해 "대구지역 의료계와 비오엔테크 측이 인연이 있어 비공식적 루트로 정부의 백신 구매를 돕게 됐다"고 설명했으나 한국화이자는 이 보도 내용에 반박하며 이런 이야기가 나온 배경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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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정부와 별도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한국화이자제약이 "승인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미국 화이자 본사의 확인을 거쳐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각 나라 중앙정부와 규제기관에만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는 그 어떤 단체에도 한국에 화이자-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유통·판매하도록 승인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 메디시태구협의회가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 백신과는 별개로 3천만 명분의 백신을 따로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대구시 관계자를 인용해 "대구지역 의료계와 비오엔테크 측이 인연이 있어 비공식적 루트로 정부의 백신 구매를 돕게 됐다"고 설명했으나 한국화이자는 이 보도 내용에 반박하며 이런 이야기가 나온 배경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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