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기업공개 안한다

신윤철 기자 2021. 6. 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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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상장 주관사 입찰에 나섰던 증권사들에게 상장 추진을 철회한다는 내용을 알렸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회사 성장에 우선된다고 판단했다"며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업 가치 및 브랜드 가치 증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 소속에서 지난 2018년 매각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최대 주주는 지분 73.89%를 보유한 특수목적회사 '텀블러 아시아'입니다.

해당 회사는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 싱가포르 투자청이 합작으로 설립한 특수목적회사입니다. 

매각 당시 가격은 약 4500억원이었으며,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IPO 준비를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배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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