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본사서 25명 집단감염..서울 신규 258명 확진

전준우 기자 2021. 6.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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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58명 발생했다.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와 강북구 소재 직장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지난달 25일 262명 기록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58명 늘어난 4만4322명이다.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9명 추가돼 총 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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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장도 11명 감염..강북구 고교 9명 추가 40명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2021.6.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58명 발생했다.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와 강북구 소재 직장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지난달 25일 262명 기록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58명 늘어난 4만4322명이다.

2668명이 격리 중이고, 4만1162명이 완치 판정 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해 총 492명이 됐다.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민으로 격리 치료를 받다 전날 사망했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초구와 강북구 소재 직장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초구 직장(삼성화재 본사) 관련 25명, 강북구 직장 관련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9명 추가돼 총 40명으로 늘었다. 강동구 소재 종교시설 확진자는 4명 늘어 총 1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92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16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81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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