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리온 초코파이도 '민초단' 가입..여름 한정 '민트 초코파이' 판매

6일까지 사전 예약, 유통채널엔 9일부터 출고
초코파이하우스 제품..카카오·민트·바닐라 크림 함유

오리온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리온직영몰을 통해 예약받기 시작한 '민트 초코파이' 설명 사진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이주현 기자 = 오리온 초코파이도 이른바 '민초단'에 가입한다. 초코파이하우스 브랜드를 통해 '민트 초코파이'를 한정 출시한다. 최근 민트초코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민트의 시원한 맛이 여름철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민초단이란 민트와 초콜릿을 섞어 만든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온라인 직영매장 '오리온직영몰'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초코파이하우스 브랜드의 민트 초코파이를 지난달 31일부터 예약받기 시작했다.

민트 초코파이에는 카카오와 민트, 바닐라 크림이 주된 재료로 쓰인다. 민트&바닐라 크림을 민트 마시멜로가 감싸고, 카카오 비스킷이 다시 그 위·아래를 덮었다. 토핑으론 민트 초콜릿과 블랙쿠키가 사용돼 맛을 더했다. 제품엔 박하류에서 뽑아낸 천연향료 멘톨이 사용돼 상쾌한 느낌을 더한다.

민트 초코파이는 우선 올해 여름에만 판매되는 한정판매 제품이다. 오리온 측은 예약 구매를 통해 "6~7월에만 한정 운영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온직영몰에서 오는 6일까지 예약주문을 받는다. 상시판매 물량은 9일부터 출고돼 이후 전국 유통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초코파이하우스 오프라인 매장인 서울 강남구 도곡본점에서는 일선 유통채널보다 조금더 빠르게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초코파이하우스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민트초코파이를 주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출시소식을 알렸다. 초코파이하우스는 프리미엄 디저트 형태 초코파이를 만나볼 수 있는 오리온의 브랜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는 4일부터 만날 수 있다. 쿠팡과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도 판매를 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