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회태 개인전.. 감성+조각 '이모스컬퓨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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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의 창시자이며, 서예의 회화적 창작 선구자로 알려진 허회태 작가가 개인전 '헤아림의 꽃길'을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갖는다.
작가는 서예를 회화적으로 변형시킨 이모그래피를 창시한데 이어 여기에 조형요소를 추가하여 직접 붓으로 쓴 입체조각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얼핏 평면 조각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무수히 작은 서예 글씨들로 이뤄진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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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의 창시자이며, 서예의 회화적 창작 선구자로 알려진 허회태 작가가 개인전 ‘헤아림의 꽃길’을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갖는다.
작가는 서예를 회화적으로 변형시킨 이모그래피를 창시한데 이어 여기에 조형요소를 추가하여 직접 붓으로 쓴 입체조각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얼핏 평면 조각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무수히 작은 서예 글씨들로 이뤄진 구조물이다. 그리하여 정서적 효과를 내는 이들 작품은 감성과 조각을 결합한 ‘이모스컬퓨쳐(Emo-sculpture)’로 불린다.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독일의 미술평론가 타티아나 로센슈타인’은 "서예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예술적 자유를 탐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붓과 융합해 추상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한다”며 ‘정제된 형태의 아름다움’ ‘수공예 보석’ ‘절대적인 조화’ 등의 수식어를 통해 호평했다.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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