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95명, 사흘째 600명대..백신 1차 접종률 13.8%(종합)

4일 0시 기준 지역발생 674명..수도권 비중 62.2%
1차 신규 접종 34만2576명↑..2차 접종 완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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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681명에 비해 14명 늘어나 사흘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6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발생은 419명(서울 205명, 경기 204명, 인천 10명)으로 전체의 62.2%를 차지했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47명으로 전일 532.3명 대비 14.7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4만2576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5504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708만6292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3.8%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24만7008명으로 전국민 대비 4.4% 수준이다.

◇지역발생 674명, 해외유입 21명…수도권 비중 62.2%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누적 확진자는 695명 증가한 14만2852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674명으로 수도권에서 419명(서울 205명, 경기 204명, 인천 10명) 발생했다. 전국 지역 확진자 대비 62.2%다.

신규 진단검사자는 7만5813건으로 전일 7만7049건보다 1236건 줄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3만3961명으로, 이중 확진자 110명을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자 2852명 중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1969명, 치명률은 1.38%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51명, 격리해제자는 590명 늘어난 누적 13만3289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4명 증가한 759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95명(해외유입 21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06명(해외유입 1명), 부산 14명(해외유입 1명), 대구 65명, 인천 10명, 광주 7명, 대전 18명, 울산 15명(해외유입 1명), 세종 3명, 경기 209명(해외유입 5명), 강원 18명, 충북 22명(해외유입 1명), 충남 9명, 전북 3명, 전남 12명, 경북 11명(해외유입 3명), 경남 44명(해외유입 1명), 제주 21명, 검역 8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2주간) '666→585→530→516→706→629→587→533→480→430→459→677→681→69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33→570→505→481→683→620→571→505→464→411→449→654→672→67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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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률 13.8%…2차까지 접종 완료자 4.4%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4만2576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708만6292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3.8%를 나타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누적 224만7008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대비 4.4% 수준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누적 접종자 454만6334명, 2차 58만5532명 접종했다. 화이자 백신은 1차 253만9958명, 2차 166만1476명이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달 27일부터 전국위탁의료기관에서 65~74세 신규 1차 접종을 진행중이며 6월 7일부터 19일까지 60~64세 연령층 접종을 시작한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2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1차 접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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