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080라이브 카페'서 확진 잇따라..업주 등 12명 감염

김준호 2021. 6.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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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속칭 '7080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랐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확진된 '7080라이브카페' 종사자(대전 2132번)를 시작으로 카페 업주(대전 2141번), 동료(대전 2145번) 등 2명이 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대전에서는 수영장을 이용한 2157번 부부 등 모두 31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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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어진 대기 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에서 속칭 '7080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랐다.

전날 대전에서는 모두 31명이 확진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확진된 '7080라이브카페' 종사자(대전 2132번)를 시작으로 카페 업주(대전 2141번), 동료(대전 2145번) 등 2명이 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4일에는 라이브카페를 방문한 손님 9명(대전 2158·2165·2173·2174·2177∼2181번)이 확진됐다.

2141번이 매일 다녔던 사우나 이용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2132번을 시작으로 모두 7명이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2141번이 다닌 사우나를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오후 1∼3시 사이 찾은 방문객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전 문자 등을 보내 안내했다.

전날 대전에서는 수영장을 이용한 2157번 부부 등 모두 31명이 신규 확진됐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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