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검사가 바로 대통령 된 적 없다"..윤석열 저격

양소리 2021. 6. 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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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킹 메이커'로 꼽혔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며 윤 전 총장을 향한 '대망론'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5일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 측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전날(4일) 안 전 시장을 만나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지금은 경험있고 노련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안 전 시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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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련한 리더십 필요해"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동 문화웨딩에서 열린 ‘대구를 혁신하는 뉴대구운동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2021.06.03. jc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 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킹 메이커'로 꼽혔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며 윤 전 총장을 향한 '대망론'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5일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 측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전날(4일) 안 전 시장을 만나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지금은 경험있고 노련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안 전 시장은 전했다.

한편 안 전 시장은 내년 대선 출마와 관련해 말을 아끼며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제 경험이나 리더십이 도움이 된다면 어떤 형태로던 기여하겠다"고 김 전 위원장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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