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56명, 주말 다시 600명 밑..백신 1차 접종 14.8%(종합)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2021. 6.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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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41명, 수도권 비중 65.8%
1차 신규 접종 13만8649명 증가..전국민 4.4% 2차 접종 완료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44명에 비해 188명 줄어든 규모로, 보통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휴일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5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발생은 356명(서울 177명, 경기 157명, 인천 22명)으로 전체의 65.8%를 차지했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89.4명으로 전일 578.4명 대비 11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3만8649명, 2차 신규 접종 완료자는 2351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759만5072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4.8%를 기록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27만9596명으로 전국민 대비 4.4%를 나타냈다.

◇지역발생 541명, 해외유입 15명…수도권 비중 65.8%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누적 확진자는 556명 증가한 14만4152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541명으로 수도권에서 356명(서울 177명, 경기 157명, 인천 22명) 발생했다. 전국 지역 확진자 대비 65.8%다.

신규 진단검사자는 4만23643명으로 전일 7만6573명보다 절반 가량 감소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는 2만4664명으로, 이중 확진자 86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956명을 검사했고, 확진자 7명을 발견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일 대비 2명 늘어난 1973명으로 치명률 1.37%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감소한 151명, 격리해제자는 499명 늘어난 누적 13만4262명을 기록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5명 증가한 7917명이다.

신규 확진자 556명(해외유입 15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79명(해외유입 2명), 부산 21명, 대구 46명(해외유입 1명), 인천 23명(해외유입 1명), 광주 2명, 대전 18명, 울산 7명, 경기 160명(해외유입 3명), 강원 10명, 충북 17명, 충남 13명, 전남 9명, 경북 10명(해외유입 1명), 경남 17명, 제주 19명(해외유입 2명), 입국검역 5명이다. 세종과 전북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2주간) '530→516→706→629→587→533→480→430→459→677→681→695→744→55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05→481→683→620→571→505→464→411→449→654→672→674→725→541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백신 1차 접종률 14.8%…2차까지 접종 완료자 4.4%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3만8649명을 기록해 누적 759만5072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4.8%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주말 접종량 감소로 인해 2351명에 그쳤다. 누적 접종자는 227만9596명으로 전 국민 대비 4.4%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경우 1차 누적 494만8641명, 2차 누적 61만88명이 맞았고 화이자 백신은 1차 264만6431명, 2차 166만9508명이 접종했다.

오는 7일부터는 고령층 예방접종 속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는 7일부터 만 60~64세 고령층 약 397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률이 78.8%인 점을 고려하면 이 기간 약 31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60세 이상은 카카오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기존 방식처럼 의료기관에 전화를 걸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만 70~74세와 65~69세 연령층은 예방접종 예약을 각각 지난 5월 6일, 10일 시작했다. 접종은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5일 기준 고령층 접종 예약률은 70~74세(1947~1951년생) 82.7%, 65~69세(1952~1956년생) 81.6%을 기록했다. 접종 대상자는 70~74세 약 213만명, 65~69세 약 300만명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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