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1000만명] 韓 접종 105일 만에 '1000만명' 돌파.. 美·日은?

한아름 기자 2021. 6. 1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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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0일 기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의 경우, 지난 1월14일 백신 1차 접종 인원 1000만명을 달성했다.

일본은 2월1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6월2일에 백신 1차접종 인원이 1000만명을 넘었다.

이날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38만7589명으로, 의료종사자(465만3566명)·65세 이상 고령층(573만402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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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0일 기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사진=공동취재사진
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0일 기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전 세계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이다. 주변 주요국의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은 지난 2월26일부터 시작, 최근 들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백신 수급이 원활하면서 접종 시작 105일 만에 1차 접종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특히 10일부터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에 대해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집단면역 획득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한국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의 경우, 지난 1월14일 백신 1차 접종 인원 1000만명을 달성했다. 전 세계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던 터라 '자국민 우선 접종 원칙'을 내세워 백신 접종에 가속페달을 밟았다. 그 결과, 지난 9일(현지시각)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었다.

백신 효과로 신규 확진자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하루 평균 400명으로 올해 1월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한·미·일 코로나 백신 접종 추이./사진=아워월드인데이터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근소하게 먼저 백신 1차접종 1000만명을 달성했다. 일본은 2월1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6월2일에 백신 1차접종 인원이 1000만명을 넘었다. 이날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38만7589명으로, 의료종사자(465만3566명)·65세 이상 고령층(573만4023명)이었다.

현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하루 100만명 접종'을 목표로, 오는 7월 말까지 65세 이상 고령층 3600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무리하겠단 계획이다.

백신은 이달 말까지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각각 1억회분, 4000만회분을 공급받아 접종 확대에 총력을 가하겠단 계획이다.

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오사카 등에 대규모 백신 접종센터를 마련해 하루에 1만50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도쿄의 대규모 접종센터에는 하루 1만명이 방문해 접종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대기업이나 대학에서도 접종이 시작돼 백신 접종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붙자 코로나 확산세도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나들었지만 지난 한 주 동안 1000명대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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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기자 ar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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